Wakana Aoi look.2

관심을 가진 것은
뭐든지 도전해 보고 싶다!

맑은 하늘 아래 태양과 옷 색깔의 파워를 받아 시원스러운 미소가 넘친 이번 촬영. 아오이 와카나는 조용하게 강한 의지를 가지고 무슨 일에든 성실하게 임한다. 앞으로 어떤 여성으로, 또 어떤 여배우로 성장해 갈 것인지, 그녀가 그리는 미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봄∙여름에 어울리는 비타민 컬러가 포인트인 코디네이트로 차려 입은 Look2. 사복으로는 캐주얼한 스타일이 많고, 선명하면서 진한 색을 좋아한다. 특히 붉은색을 좋아해서 자주 입었지만, 최근에는 노란색 아이템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번 코디네이트는 제가 생각하는 Onitsuka Tiger 특유의 패션이었습니다. 포인트 컬러로 사용되고 있는 노란색은 최근 개인적으로 입어보고 싶었던 색이었어요. 왠지 자연스럽게 노란색 아이템에 마음이 끌려서 가방과 니트를 얼마 전에 구입했어요. 가지고 있기만 해도 기운이 솟구쳐서 올해의 러키 컬러가 아닐까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입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년 후에는 어떤 여성이 되고 싶을까? 아오이 와카나가 동경하는 여성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좀 더 그릇이 큰 사람이 되고 싶어요. 본인이 아무리 힘든 과제나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더라도 냉정하고 차분하게 처리해낼 수 있는 사람이요. 지금의 나 같으면 분명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를 거에요.(웃음) 실은 내심 당황하더라도 주위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도록 차분하게 대응하고, 이 사람만 있으면 괜찮다, 이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주위를 안심시킬 수 있고, 포용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여배우로서 다양한 여성을 연기하고 있는 그녀, 연기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또 노력을 하고 있을까? “어릴 적부터 현재의 일을 해 오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또래 아이들이 하는 것을 저는 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연기하는 역할의 여성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여성이거나, 가족과의 일상이나,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살고 있는 연예인이 아닌 사람들을 연기하기도 하지요. 이상한 감각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상식적인 생각이나 감각, 현재 유행하는 무언가를 동급생과의 대화나 책, 모든 방향에서 정확하게 캐치해서 내 안에 간직하는 것을 중시하고 싶어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현하지 못했거나 참을 수밖에 없었던 2020년. 일도 모두 중단되었지만, 다시 연기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기쁨이 복받쳐 올랐다고 한다. 앞으로 여배우로서 어떤 것에 도전해 나갈 것인가? “일이 모두 중단되었을 때,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많은 생각을 했어요. 이런 식으로 모든 게 멈춰서는 일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배우라는 직업이 그 정도로 내 인생이 되어 있었구나 하고 실감했습니다. 물론 배우로서 더욱 노력하고 싶고, 요즘 ‘말’에 관심이 있어서, 예를 들어 라디오에서 이야기를 해 본다거나, 무언가 문장을 써 보거나 낭독으로 이야기를 읽어보기도 하고, 말에 관련된 일을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지요. 제가 관심을 가진 것에는 계속 도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촬영을 할 때는 코디네이트의 느낌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생각하고, 인터뷰를 할 때는 똑바로 이쪽을 바라보고 말을 적당히 선택하면서 정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려고 한다. 여기저기서 성실함이 느껴진 아오이 와카나. ‘지나칠 정도로 성실한’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돌진하고 나가길 바란다.


DIRECTION : Shinsuke Nozaka
PHOTO : Yuji Inagaki (W)
MOVIE : Yuji Inagaki (W), nobodcr
STYLIST : Kosei Matsuda (SIGNO)
HAIR & MAKE-UP : Ai Miyamoto (yosine.)
TEXT : Mai Oku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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