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umi Kitamura To-i Tachibana look.1

일에서나 사생활에서나 있는 그대로의 꾸밈 없는 모습이 모두를 매료한다

2020년 ‘THE FIRST TAKE’에서 <고양이>가 크게 히트했고, 그 후 지난달 발표된 <고양이~THE FIRST TAKE ver.~>이 제62회 일본 레코드 대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크게 도약하는 데 성공한 DISH//. 멤버 중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기타무라 다쿠미와 DJ와 키보드를 담당하는 다치바나 도이가 등장. 패션과 사생활 이야기부터 DISH// 멤버 간의 생각에 대해 2회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구제 옷을 기본으로 해서 주목의 일본인 디자이너가 만드는 브랜드 아이템을 조합하여 항상 흥미로움이 넘치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찾아내고 있다는 기타무라 다쿠미. 평소부터 Onitsuka Tiger의 스니커즈를 애용하고, 브랜드 옷과 구제 옷을 조합해서 거리 패션을 즐겨 입는 다치바나 도이. 학생 시절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적도 있어서 뿌리는 같다고 말하는 두 사람이 차려입는 LOOK1의 느낌은?

기타무라: “디자인과 서로 다른 소재를 조합한 느낌 모두 무척 흥미롭구나 생각했습니다. 맞춰 신은 묵직한 스니커즈는 평소에는 별로 신지 않는 타입이어서 저로서도 신선했고, 좋은 의미에서 ‘Onitsuka Tiger’로서도 신선했어요. 입어 보니 저에게 아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치바나: “저의 코디네이트는 농구에 딱 어울리지요. 그리고 저 자신도 ‘Onitsuka Tiger’의 노란색 아이템을 아주 좋아해요. 이번에 노란색을 멋지게 입을 수 있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타일은 옛날과 변함이 없지만, 개성은 강하다. 좋아하는 옷을 입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소리 모아 말하는 두 사람이 입고 싶은 봄 패션은?
기타무라: “최근 관심이 생겨서 입어보고 싶은 스타일은 ‘장난꾸러기 같은 런던 보이’ 패션이에요. 봄을 앞두고 초록색 데님에 구제 옷가게에서 니트를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나 모양이 제가 좋아하는 실루엣으로, 너무 거칠지 않고 멋져 보이는 옷을 고르고 있습니다. 거기에 화려한 목걸이나 투박한 반지를 맞추어 착용하지요. 액세서리는 신경을 쓰고 있는데도 옷은 장난꾸러기 같은 언밸런스를 연출하는 것이 요즘 재미있어요.”
다치바나: “봄이 되면 이런 스타일을 하고 싶다고 겨울 내내 생각하고 있지만, 순식간에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웃음) 멋진 반바지를 멋지게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매년 가집니다. 커다란 실루엣의 파커에 스니커즈와 양말을 맞춰 신은 흥미로운 거리 스타일. 금년에는 기필코 그런 스타일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기타무라는 배우로서 영화나 드라마의 화제작에도 출연하는 등, 그들의 활동은 음악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언뜻 무슨 일이든 능숙하게 처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에게 자신의 개성과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기타무라: “저는 거의 변화가 없어요. 일할 때나 쉴 때나 다른 게 없지요. 작년쯤부터 본연의 내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 모드로 들어가면 필연적으로 참을성이 강해지고 쉬지 않습니다. 이대로 가면 어렵겠구나 생각해서, 솔직히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하게 되었지요. 그때부터 일할 때와 쉴 때의 차이를 없애려는 의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지내겠다는 느낌입니다. 성격은 느낀 대로 움직이는 타입이지요. 생각난 것이나 흥미를 가진 것은 철저히 파고듭니다. 그것이 축이 되어 살아가는 식이지요. 손재주는 없지만 발놀림은 가벼운 편이고, 약간은 능숙하게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요?”
다치바나: “저는 훨씬 좋은 의미로 휴식 모드로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든 본래의 나로 있는 것 같은 거죠. 정신을 집중하면 헛도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의욕은 있지만 너무 애쓰지는 않는 식으로 되었습니다. 저는 상당한 낙관주의자지요. 무슨 일이든 게임처럼 한다고 할까, 스케일 큰 이야기이지만 인생도 음악 일도 그런 식이에요. 멤버끼리 이야기를 할 때 화제가 무거워지면 모두 분위기가 가라앉지만, 저는 반대로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어요. 그것이 저의 개성이며, 멤버 중에서도 서로 균형이 잡혀 있어서 각각의 역할 분담이 되어 있구나 느끼기도 합니다.”

→5월에 공개되는 LOOK.2에서는 DISH// 멤버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과 음악 활동에 대해, 그리고 각각의 미래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DIRECTION : Shinsuke Nozaka
PHOTO, MOVIE : Masato Moriyama (TRIVAL)
STYLIST : Kosei Matsuda (SIGNO)
HAIR & MAKE-UP : Asako Satori
TEXT : Mai Oku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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