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u Hohomi look.2

패션 촬영에서 보여준 높은 자기표현력과 헤어 메이크업에 대한 호기심

코로나19 자숙 기간 중에 하카타 사투리로 진행하는 자신의 TikTok 영상 ‘#자기 전에 한마디’ 시리즈로 인기가 폭발한 나스 호호미. ‘레이와 시대의 천사’로 불리며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 그녀와 인터뷰를 하여 자신의 스타일 북과 패션,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那須ほほみ

지금은 어떤 일이든 도전해 보고 싶지만, 패션 촬영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녀. 셀프로 촬영하는 것과 많은 스태프들이 참여하는 포토 세션의 차이에 대해 물어 보았다.

“전혀 달라요. 처음에는 내가 촬영되는 것에 대해 무척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져서 즐길 수 있게 되더군요.(웃음) 많은 스태프 분들과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도 즐겁고, 여성스럽거나 어두운 옷 등 의상의 분위기를 표정과 포즈로 표현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다양한 메이크업과 코디네이트를 시도해 볼 수도 있고,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것도 기쁩니다. MV 영상 촬영도 재미있어요. 하나하나의 장면을 찍을 때는 어떻게 완성될지 상상이 되지 않지만, 모든 장면이 이어지면 하나의 스토리가 구성되죠. 완성된 작품은 언제나 기대가 되죠. 제가 작품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어쩌면 현재의 제 일에 지금까지 TikTok으로 익힌 표정 짓기가 도움이 되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那須ほほみ

또 최근에는 염원하던 스타일 북 <호호미 북.>을 발간했는데, 디지털 세계에서 크게 약진해 온 그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한다.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책자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상과 인형옷을 입기도 하고, 사복을 공개하기도 하고, 자고 일어난 모습도 촬영했으니까 정말로 평소의 제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었던 것 같아요.(웃음)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후쿠오카에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이 최고로 기뻤습니다! 후쿠오카 시내의 경치가 아름다운 거리와, 반대로 이런 장소가 있구나 생각되는 알려지지 않은 명소에서도 촬영을 했습니다. 책자를 보시면 후쿠오카가 어떤 곳인지 아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가족들도 기뻐해 주었지요.”

그렇게 후쿠오카를 좋아하는 그녀가 도쿄에서 일하려면 스스로를 보살필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바쁘기 그지없는 그녀가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먼저 사우나예요. 몸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집니다. 혼자서 조용히 사우나만 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공원을 산책하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지요. 별이나 구름을 보러 공원까지 걸어가 편히 쉬는 것을 좋아합니다. 도쿄는 사람이 많으면 외출하기가 어려우니까 남들 몰래 가지요. 저 자신의 스위치를 완전히 꺼 놓고 바깥 공기에 몸을 맡기면 기분이 차분해집니다. 세 번째는 요리인데, 요즘에는 바빠서 만나기 어렵지만, 언니도 도쿄에 살고 있으므로 요리를 해 주면 좋아합니다. 뭐든지 만들 수 있지만, 자신 있는 메뉴는 파스타, 햄버그 스테이크, 포토푀 등이에요.”

那須ほほみ

마지막으로 이번에 착용한 2가지 의상에 대한 소감을 물어 보았다. 먼저, 올 블랙이라도 어딘가 부드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첫 번째 의상부터.

“따뜻한 니트를 겹쳐 입어 제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이 부츠예요. 놀랍게도 스티치도 하얗고 끈도 하얗습니다! 검은색 가죽에 흰색이 포인트가 되어 있는 것이 귀엽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것이 멋진 패션 전문가답네요. 헤어 메이크업은 머리카락을 말아 올리고, 메이크업도 부드러운 분위기여서 제 취향에 꼭 맞았습니다.”

두 번째 의상은 정반대로 쿨한 분위기의 블랙 스타일. 카메라 앞에 서자 언제나 미소를 짓는 나스 호호미의 표정도 긴장한 듯 눈에 힘이 들어간다.

“옷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으므로 저 자신의 기분도 바뀌었습니다.

那須ほほみ

이 스타일도 부츠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이 브라운 컬러여서 멋있었어요. 쿨한 스타일 속에서도 발 밑에 이러한 의외성이 있어서 좋네요. 원피스는 끈을 조여서 입을 수도 있고, 조정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끈을 조이지 않으면 펄렁펄렁하게 입을 수도 있어요. 다양한 사람에게 어울릴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푹신푹신한 외투도 쿨한 느낌 속에서 여성스러움이 느껴져 평소의 제 사복과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헤어 메이크업은 입술에 포인트가 있고 눈썹 안쪽 라인에 아이라이너를 확실하게 그리고, 머리카락은 촉촉하게. 평소에는 하지 않는 헤어 메이크업이었으므로 의외성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서로 다른 두 가지 스타일을 곧바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자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어울리는 포즈와 표정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촬영 사이에는, 여러 나라를 여행해 보고 싶다고 얘기해 주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행복도가 높은 부탄을 꼭 가 보고 싶단다. 여유로운 나라가 좋다며 웃는다.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그러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나스 호호미. 해외에서 보내올 그녀의 소식을 즐겁게 기다려 보기로 하자.

→ look1에서는 나스 호호미 씨의 Tiktok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Direction : Shinsuke Nozaka
Photo, Movie: Daisuke Sasaki (SIGNO)
Stylist : Kosei Matsuda(SIGNO)
Hair & Make up : Miyuki Yoshida(bside)
Text : Aika Kaw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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