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u Kamio look.1

쿨한 외모에 뜨거운 정열이 숨어 있는
어른스러운 미남 배우의 본모습을 파헤친다

젊으면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군웅 할거하는 요즘. 21살의 가미오 후주는 그 중에서도 정말 쿨하면서도 어른스러운 성적 매력마저 느껴진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화제작의 주연을 맡는 등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 오고 있다. 점차 매력을 키워 가는 그의 패션관과 배우 활동에 대해 들어 보았다.

텅 빈 곳을 채우듯이 새로운 감각을
익혀 나가는 것이 즐겁다

“사복은 거의 검은색밖에 입지 않아요. 또, 일의 성격상 옷을 갈아입을 일이 많기 때문에 입고 벗기가 편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의 옷을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스웨트 파커가 인기 아이템으로, 자꾸 그것만 입게 됩니다. 그래서 look.1에서 입은 상하 데님 패션은 무척 신선해서 공부가 되었지요.”
그럴 때마다 자신에게 새로운 감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자 노력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세트업 같이 입고 있어도 재킷을 어깨에 걸치기만 하면 상급자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지요. 과거의 저에게서는 볼 수 없던 패션이지요. look.1에서 신은 발에 밀착되는 하이컷 니트 스니커즈는 데님에도 산뜻하게 어울리고, 착용감도 아주 좋았어요. 흰색 스니커즈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네이비나 블랙에 잘 어울리니까 앞으로 착용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오히려 즐긴다. 그런 가미오의 적극적인 마음자세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데뷔의 계기가 된 오디션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수십 년간 해 오던 축구를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그만두었을 때, 지금까지 저의 한복판에 있던 무언가가 사라지고 텅 빈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무언가를 시작하자, 어차피 할 거라면 주위에서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을 해 보자 생각하고 사무소의 오디션을 받았습니다. 배우라는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계속 배워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배우라는 직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은 저의 연기로 어느 정도까지 표현할 수 있을지,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제가 여기까지 성장하게 되었다고 생각될 때가 뿌듯해요. 다음에는 이것을 해 보자고 도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일종의 동기부여가 됩니다.”

항상 자신을 업데이트해 나가는 것에 정열을 쏟는다. 즉, 그것은 인간으로서, 또 배우로서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 자신도 한 사건을 계기로 깨닫게 되었다.
“배우를 계속하면서 얻은 커다란 기쁨은 주연을 맡을 수 있게 된 것. 현장에서 의식을 했던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를 움직이는 중심적 역할로서 공연자 여러분들을 끌어들이면서 이끌어 가는 입장에 있었던 것에서 지금 되돌아보면 커다란 성취감을 느끼고 무척 즐거운 경험이었지요. 주연을 맡은 후에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보다 강하게 느끼고 현장을 만들어 주시는 스태프들을 잘 살피고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게 되었어요. 옛날에는 이미 갖추어져 있는 현장에 가서 좋은 연기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한 장면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 준다는 사실을 주연을 맡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겉모습이 바뀌면 속도 바뀐다
역할을 거듭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 간다

주연은 누구나 맡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배우로서 매력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작년부터 금년까지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고, 또 앞으로 들어갈 작품도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 물어보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뻐요. 저의 강점이라고 하면…… 머리 모양이나 복장으로 느낌이나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고 하는 경우가 많지요. 앞머리를 올리기만 해도 어른스럽게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저 자신도 머리나 옷에 따라 역할에 몰입하는 게 달라지니까, 그게 강점일지도 모르겠네요.”

6월 12일에 공개될 영화 「Secret SNS Account」의 하라시마 쓰토무 역이나, 7월 10일에 공개될 「Kiss Him, Not Me !」의 이가라시 유스케 역은 서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고 가미오가 보여주는 표정도 각각 다르다. 연기한 본인도 그것을 즐기고 있었던 듯.
“저는 지금까지 유별난 성격이거나 그늘이 있는 역할이 많았지만, 「Kiss Him, Not Me !」의 유스케는 성격이 밝은 남자 고등학생. 불량 여학생인 주인공이 살이 빠지자 마자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는 러브 코미디로, 유스케는 좋아하게 되는 남자 중 한 사람. 신선한 기분으로 학원 연애 드라마를 즐길 수 있었지요. 한편, ‘Secret SNS Account’의 쓰토무는 SNS의 비밀 계정을 가지기 시작한 연상의 여성과 만나는 청년으로, 어른스러운 장면이 있는 등 커다란 도전도 많았어요. 공개가 임박한 두 작품을 통해 제 연기의 폭을 느껴 보시면 좋겠네요.”

앞으로 연기해 보고 싶은 역할과 작품에 대해 물어보니, ‘전문직’이라고 바로 답이 나온다.
“평소 생활에서는 알 수 없는 세계를 들여다보고 싶어서 언젠가는 경찰관이나 판사를 연기해 보고 싶습니다. 전문 용어 대사도 많아서 무척 힘들다고 들었지만, 원래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성격이고, 배우로서의 성장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4월에 공개될 look.2에서는 올 봄에 입어 보고 싶은 패션과 휴일에는 어떻게 지내는지 등 사생활에 대해 파헤친 인터뷰를 공개.


DIRECTION : Shinsuke Nozaka
PHOTO・MOVIE : Masato Moriyama (TRIVAL)
STYLIST : Kosei Matsuda(SIGNO)
HAIR MAKE : Shintaro Teraoka(SIGNO)
TEXT : Hisamoto Chikara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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