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don Maeda look.1

2019년 상쾌한 공기를 휘감고 나타난,
궁금증이 샘솟는 주목받는 배우의 현재를 파헤친다

거창한 표현을 사용하게 되지만, 그야말로 그는 혜성처럼 나타난 것이다. 2019년에 예능 활동을 시작해서 영화와 드라마에 거듭 출연하였다. 그 단정한 외모와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마에다 고돈. 요즘 크게 주목을 모으고 있는 그의 패션관과 사생활, 그리고 스무 살을 맞이한 지금 그가 내다보는 미래의 전망에 대해 2회로 나누어 전한다.

모노톤부터 네온 컬러까지
계산한 색 가짓수로 균형 있게 옷을 입는다

“평소에는 모노톤의 스타일이 많아요. 색을 사용한다고 하면 네온계 컬러를 좋아하고요. 코디네이트를 생각할 때는 색상을 3가지 정도로 좁혀서 맞춰 입는 것이 제 취향입니다.”
마에다의 스타일링 룰에 대해 듣고 나니 이해가 간다. 시선을 끄는 선명한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중심으로 한 도시적인 스트리트 룩도 그의 미학으로 깔끔하게 소화해낸다.
“제가 옷을 좋아해서, 마음에 드는 장르나 카테고리를 정해 놓는 것은 아니고, 아이템은 폭넓게 선택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스케이트보드를 했던 적도 있어서 거래 패션이나 스포티한 스타일도 좋아합니다.”

액티브한 스타일링의 긴장감을 느끼고는 경쾌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마에다. 옷과 기분이 일치하는 듯. 특히 이번 시즌의 기분에 맞는 스타일을 물어보자…
“올 봄여름 시즌에는 첫 번째 옷의 스타일처럼 마음껏 거리에 어울리는 패션을 즐기고 싶습니다. 실제로 입어 보니 자연스럽게 기분도 좋아지더군요.(웃음) 이것을 참고로 해서 길이가 긴 셔츠나 티셔츠를 겹쳐 입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look2에서는 어른스러운 표정을 이끌어내는 쿨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한다. look1과는 대조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마에다의 개성이 빛난다.
“두 번째 옷의 색상은 사복에 가깝지요. 대단히 쿨하지만, 흥미로움도 느껴집니다.”(2월 10일 공개되는 look2를 확인!)
“사복을 입을 때는 대부분 스니커즈를 신고 있고, 오늘 신은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날의 코디네이트에 따라 점잖고 단정하게 입기도 하고, 반대로 캐주얼하게 입기도 하지요. 제 옷차림 중에서 신발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아이 같은 눈매로 재미있다는 듯 말하는 모습에서 그의 스니커즈 사랑이 느껴진다.

열정과 시간을 쏟아부은 라이프 워크
몰두하는 것이 미래의 자신을 만든다

배우로서 활약의 장을 더욱 넓히는 마에다는 “요즘 하 루 하루가 충실해서 즐겁다”고 말한다. 사생활로 이야기를 돌리자, “집에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지만……, 이내 밖으로 나가게 돼요.”라며 웃는다.
“쉬는 날에는 완전히 쉬기만 하기보다는 체육관에 가기도 하고 영화나 연극을 보러 가는 등, 무언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하고 싶어서요. 언제든 돌아다니며 자신의 역 만들기나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하고 싶습니다. 반대로, 하지 않으면 죄악감이라고 할까……마음이 개운하지 않으니까요, 어쩌면 일이 없을 때가 더 편히 쉬지 못할 지도 모르겠네요.(웃음)”

한없이 성실하고 진지하다. 그에게서는 그런 인상을 받는다. 그럼, 평소 생활에서 갑자기 본성이 드러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질 때는……?
“맛있는 밥을 먹을 때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식사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먹을 때는 뭐든지 맛있게 느껴져요.(웃음) 너무나 행복해요. 이번 촬영 때는 아침밥으로 제가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랩 샌드위치가 나왔는데, 너무 기뻐서 기분이 좋아졌어요.(웃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없이 성실하고 진지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애교를 보이는 신기한 사람. 그 매력을 알고 싶어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그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몰두한 2가지 활동이 심신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20년 인생 중 7년간은 교쿠신 가라테에, 그 후 7년간은 색소폰에 빠져 있었습니다. 가라테를 통해서는 예의나 정신력과 같이 인간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배웠고, 색소폰을 통해서는 노력하는 것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두 가지 모두 단련과 연습을 게을리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세계였기에, 매일 해야 할 일을 거듭해 나가는 것이 당연했고, 지금은 그 습관이 저 자신의 축이 되어 있다는 것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가장 오래 계속할 연극에 활용해 나가고 싶어요.”


DIRECTION : Shinsuke Nozaka
PHOTO : Masato Moriyama (TRIVAL)
STYLIST : Masaya
HAIR MAKE : Misu (ADDICT_CASE)
TEXT : Hisamoto Chikarais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