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ku Taira look.2

다이라 리쿠 씨 인터뷰 제2탄! 20살을 맞이한 다이라 씨의 '어른의 본심'을 파헤칩니다!

다이라 씨는 무대 위에서의 정열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지만,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다이라 씨의 꾸밈없는 일면과 개인적인 비밀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또 20살을 맞이한 심경 변화와 의외의 결혼 욕망 등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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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의 패션은 어떤 느낌입니까?

청바지에 티셔츠 같이 정말 심플한 느낌이예요. 번쩍번쩍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가능한 한 꾸미지 않는 옷을 입고 있어요. 신발은 가죽신발이나 부츠 계통을 자주 신지만, 이번 촬영 때 아주 멋진 스니커즈를 신어 보고 ‘스니커즈도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신발에도 취향이 있습니까?

역시 ‘멋은 신발에서부터’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드레스 슈즈 같은 걸 자주 신었지요. 그런데 이번 촬영 때 진짜 멋진 스니커즈를 만나고 패션의 좋은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전신에 완전히 검은색으로 코디네이트를 해도 디자인이 예쁜 스니커즈를 맞춰 신으면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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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촬영을 통해 많이 바뀌셨네요. 그런데 드럼 이외에는 무엇을 할 때가 즐겁습니까?

최근에는 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별로 하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좀 자주 하고 있어요.

   비교적 실내파이시군요.

그래요, 별로 밖으로 나가는 타입은 아니예요. 헬스클럽에 가거나 하는 정도지요. 스트레스 해소법도 헬스클럽에서 자전거를 타는 정도니까요. 마음을 비우고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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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의 자신은 어떤 성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냅니다. 그리고 잘 잊어버려서 문제예요. 가족과는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하지만요.

   역시 드럼 앞에 앉으면 인격이 바뀌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맞아요. 평소에는 이런 식으로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니까, 필요할 때는 확실하게 해야지요. 그런데 실제로 드럼을 칠 때는 그런 것을 생각하는 의식은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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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드럼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쯤 무엇을···무서워서 상상할 수도 없네요.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올해 20살이 되셨는데, 10대를 되돌아 보면 어떻습니까?

솔직히 작년에는 그만둘까 생각할 정도로 우울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연주도 잘 되지 않았지요. 그럴 때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하는 게 좋아’ 하는 식으로 다양한 분의 의견과 조언이 많이 겹쳐서 터지기 직전이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그런 벽을 뛰어 넘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무언가 계기가 있었습니까?

글쎄요···.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 때 라이브 공연 중에 쓰러진 적이 있었고, 그 이후 거식증 비슷하게 되었죠. 매일 우울해져 있었지만 음악만은 계속했습니다. 그때도 음악을 통해 다시 기분을 되찾았다고나 할까요. 이번에도 음악을 계속했기 때문에 의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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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군요. 20살이 되어 심경에 변화가 있었습니까?

어릴 적부터 음악을 해 와서 그런지 어른들로부터 ‘아직 어려서 모를 거야’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지만, 어른과 함께 해 활동해 와서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20대를 보내고 싶으십니까?

앞으로는 저도 자꾸 나이가 들어 가니까, 나이 어린 사람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25살 정도까지는 결혼을 하고 싶어요. 옛날부터 결혼 욕망이 있었어요. 집안에서 아이들이 와글와글 떠드는 밝은 가정을 갖는 것이 꿈입니다. 하지만 아직 뭐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그런 파트너도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