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 Tsuchiya look.2

쓰치야 안나 씨 인터뷰 제2탄!
엄마가 되어도 멋지다!
그런 안나 씨의 흔들리지 않는 스타일은?

── 촬영을 되돌아보니 어땠습니까?

즐거웠다는 생각이 절대적이에요.(웃음) 역시 모델이나 패션 촬영을 가장 좋아해요. 옷이나 스포츠는 나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니까, 스포티하고 귀여운 것을 보여 주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의미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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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아이템을 안나 스타일로 변형한다면?

이번에 신은 신발은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릴 것 같아요. 스포티한 옷에도, 정장이나 통이 좁은 바지 스타일에도 어울릴 것 같아요. 신기도 편하고 귀엽지요.

── 평소 스니커즈를 신기도 합니까?

남자다운 스타일이 많아서 스니커즈는 자주 신지요. 스포티하고 편한 신발을 좋아해요. 신발에 시선이 끌리는, 무게감이 있고 폭이 넓은 타입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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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시즌에 도전해 보고 싶은 아이템이나 패션이 있습니까?

이번 의상처럼 화려한 아이템에 스니커즈를 맞춰 신거나 코트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이는 것은 지금까지 도전해 보지 않았으므로 평소의 패션에도 도입해 보고 싶습니다.

상의에 시크한 아이템을 맞춰 입으면 귀엽다는 걸 알게 되어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런 복장을 하면 정신건강 관련 일이 들어올지도 모르겠어요.(웃음)

── 지금까지의 안나 이미지와는 약간 다르네요.

다르지요! 지금까지의 복장은 너무 남자다웠을 거예요.(웃음) 지금부터는 조금 바뀔 거예요! 2017년에는 여자다워지려고 노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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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되고 나서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엄마가 되기 전에는 내 마음대로였지요. 놀고 싶은 때는 놀고. 하지만 집에 아이가 있게 되면 아이를 위해 일을 하고 요리하게 되니까요. 역시 아이들을 위해 행동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지요.

흔히 말하잖아요. “자식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느냐?”고요. 그것은 이제 “완전히 바칠 수 있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바뀌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사랑에 빠지는 것은 아니에요. 보통으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 엄마가 되고 나서 패션에도 변화가 있었습니까?

좋아하는 패션에는 변함이 없어요. 다른 엄마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 스타일은 내 스타일. 다만, 나이가 있잖아요.(웃음) 젊었을 때는 가죽 점퍼를 입고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행동하면 눈총을 받게 되지요.(웃음)

어른의 아름다움이라는 방향에서 품격 있는 아이템을 좋아하게 되기도 하고, 그런 것은 연령대마다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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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패션이 있습니까?

아이들은 항상 화려한 옷을 입히고 싶어요! 내가 어렸을 때는 깜찍한 옷이나 핑크색 옷만 입었어요. 역시 어렸을 때가 아니면 입을 수 없는 옷을 입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사내 아이 옷은 수수한 게 많잖아요. 녹색이나 오렌지색의 아이템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무늬가 가득 들어 있거나 활기찬 디자인이 좋은 것 같아요!

── 2017년은 어떤 해가 되기를 바라십니까?

2017년에는 즐거운 것과 천천히 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싶어요.

무슨 일이든 가득 채워버리는 성격이지요, 저는요. 그래서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면 즐거운 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하지만 바쁜 것도 중요하니까 일이든 개인적인 것이든 여러 가지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요? 그것도 즐거움의 하나로서 헤쳐 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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