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Kay look.2

크리스털 케이 씨 인터뷰 제2탄
가수 생활의 전기.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가수로서, 또 여성으로서 계속해서 빛나는 비결은?

언제나 적극적이고 미소가 인상적인 크리스털 케이 씨.

20년 가까운 가수 활동 중에서 어려움에 직면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사건을 ‘전기’로 받아들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말하는 케이 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기분이 들었습니다.

── 가수 생활 중에 무언가 전기가 만한 사건이 있었습니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NY에서 살았습니다. 혼자서 갑자기 훌쩍 떠나서, 게다가 처음으로 NY에서 혼자 생활하게 되었지요.(웃음) 모르는 것투성이였고, 일은 어떻게 해야 할지, 서른 살 전후였던 그 무렵에는 고민을 무척 많이 했습니다.

── 20대도 후반으로 접어들면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기지.

같은 세대의 사람들과 만나면 모두 같은 입장에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그럴 때 “모두들 이런 어려움에 부딪히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자기 중심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라는 시각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발표된 곡은 ‘사람들을 위해서 노래한다’는 의식이 강해져서 노래에 담는 마음이나 공연에 임하는 자세도 바뀐 것 같습니다. 노래하는 것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그래서 NY에서의 생활이 나의 정체성을 이끌어 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앨범 For You」도 그런 생각이 담긴 작품이겠군요.

맞아요. 「For You」라는 타이틀 그대로 ‘듣는 사람을 위하여’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테마는 다양하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적극적으로 될 수 있는 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내년이면 가수 생활 20주년을 맞이하는데, 실현하고 싶은 기획이 있습니까?

20주년 라이브 공연을 하고 싶어요! 앨범도 내고 싶고요. 오니쓰카와도 무언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케이 씨에게 노래란 무엇입니까?

없으면 죽을 것 같아요.(웃음) 어려서부터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정말 좋아했죠. 음악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람들과 이어지기 때문에, 만약 노래가 없어진다면 세계는 멸망하게 되지 않을까요?

── 케이 씨는 웃는 표정 인상적인데, 항상 적극적인 비결을 말씀해 주십시오.

가장 좋은 것은 운동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지 않을까요? 마음을 털어놓기도 하고, 몸을 움직여 기분을 전환하고 발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갑작스럽지만, 10 후에는 어떤 여성이 되고 싶습니까?

‘멋진 아줌마’가 되고 싶어요. 부모님이 한국과 미국 출신이니까 10년 후에는 세계와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멋진 아줌마(웃음) 어떤 이미지를 말하는 겁니까?

스타일은 유지하고 싶어요.(웃음) 그리고 건강하게 빛나고 싶어요. 여름에 스웨덴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나이 드신 분들이 모두 젊어요! 라이프 스타일도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생활 자체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여행은 자주 가십니까?

여행은 언제든지 가고 싶어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눈으로 보고 느끼고, 그 지역의 음식을 먹으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경험을 쌓으면 노래도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느꼈던 것이 가사가 될 때도 있을 것이고, 음악의 세계도 넓어지겠지요.

저는 세계유산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 곳을 더욱 많이 가 보고 싶습니다.

── 30 중에 달성하고 싶은 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1위를 하고 싶어요.(웃음) 싱글에서도 최고가 2위였고 1위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한 번은 꼭 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낳고 싶어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갖고 싶어요! 저의 어머니가 엄격했으니까 저도 엄격한 엄마가 되지 않을까요?

── 최근에 행복하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습니까?

엄마와 할머니와 부근에 사는 커플과 함께 식사를 했을 때일까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지요.

── 마지막으로, 12월에 개최되는빌보드 라이브 오사카에서의 라이브 공연에 대한 마음가짐을 말씀해 주십시오!

빌보드라면 관객들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편안한 크리스마스 라이브 공연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분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데이트도 좋고 가족 동반도 좋겠지요. 평소의 라이브 공연과는 다른 보기 드문 구성이 될 테니까 꼭 놀러 오세요!